(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군수)이 완주 예술인·단체의 단계별 창작활동을 지원하는‘2021 예술인창작지원사업’참여 예술인 공모를 시작한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주소지(거주공간, 작업실, 사업장 중 1곳)를 둔 완주 예술인·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며, 창작활동 단계에 따라 ▲준비지원 ▲결과지원 ▲다시지원 중 원하는 단계에 지원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지원금 규모는 총 7,500만원으로 12팀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선정자에게는 추가로 영상 포트폴리오를 제작·지원하며, 예술인 간 네트워크 및 공유테이블도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예술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심의로 진행되는데, 평등한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전문가가 심의위원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내용 및 지원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진흥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술인창작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완주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평등하고 안전한 창작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작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