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사업단(이하 누에)이 2021~2022년 ‘완주군 방문의 해’를 맞아 ‘완주군민, 누구나 예술’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예술 경험을 통해 소통·교감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누에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시기획 △공연홍보 △공간활성화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위원회의 국가공모사업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지원사업’이 2년 연속 지속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공간조성, 공동체 구축에 초점을 두고 ‘완주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세부적으로 리더 거점 누에와 마을거점 간의 협력 플랫폼 구축, 화산중학교 학교연계문화예술교육지원, TA(Teaching Artists, 교육예술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언제든지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자율형 메이커 공방 ‘아트메이커 공방’, 5~10세 어린이대상 창의 예술놀이터 ‘꿈꾸는 누에 놀이터’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전시기획 분야는 ‘완주 방문의 해’를 맞아 송지호·정철휘 작가가 일 년 동안 아름다운 완주의 곳곳을 화폭에 담은 특별 기획전 ‘담다-그림 속 완주 이야기’를 이달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 계획이다. 또한 지역작가초대전을 통해 섬진강 화가로 알려진 송만규 작가가 지난 몇 년 동안 만경강을 주제로 작업한 9미터 대형 화폭을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해에 이어 청년작가 발굴시리즈도 공모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술체험 참여형 전시 ‘채워가는 미술관’은 분기별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구성,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누에 자연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누에 작은 음악회’도 마련돼 있다. 누에 사업단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관으로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의 문화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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