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9일 전국 소식(연합뉴스). △얼굴 없는 천사 △전주시 노송동 △올해 7천12만8천980원 △2000년 시작 △지금까지 7억3천863만3천150원… △배경 사진에 ▲완산구 노송동주민 센터 ▲전주시 구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진짜 사람과 품격! ‘전주 얼굴’을 제대로 빛내준 이야기요 미거이었다. 다른 얘기 다 접어두고 이웃 사람에게 밥 한 끼 사기도 어려운 것인데 천사 소리 적확하다. 며칠 전 ‘완주 용진읍 얼굴 없는 천사, 12년 째(360포대/7200kg)!’… 당사자 얼굴은 모르나 ‘전주·완주의 낯 빛’이 환해졌다. 맘은 있으나 빈손이라 이 짓 못하는 천사가 많다. 그렇다면 우선 ‘군민을 애호하는 정성’이라도 보여주자. 주변 사람을 제대로 알아줌도 천사이다. ▲월탄(속명:유찬수) 스님은 1937년 전북 완주군 이서면 원반교리 332번지에서 태어났고 △1956년(승적상 1955년) 금오 스님을 은사로 화엄사에 출가, 1960년 해인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68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1973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계종 4~6, 8~10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으며, 8대 중앙종회의장을 역임했고 △조계사·전등사·법주사 주지와 동국대 승가총동문회장, 불교발전연구원 이사장, 불교신문사 사장을 지냈다. △상무주암, 수도암, 무명암, 상원사 등에서 30안거 이상 성만했고 △현재 조계종 원로의원이며, 단양 미륵대흥사 회주로 주석하고 있다.(출처:법보신문). 비록 속세를 떠나 있지만 우리 군민들은 자랑스럽게 여겨야 도리이다. ▲1929년생 송주인은 봉동읍 배울(주동) 출신으로 △봉동초등학교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학력에 농림부 기획예산과장·농업경제과장 △주 이태리 농무관 겸 UN식량 기구 상주대표 △농림부 농업통계관 △농협중앙회 이사 △전북은행장 △전북도민일보 사장… 그러나 못한 것 하나는 △1992년 제14대 충선거에서 통일국민당으로 입후보 낙선 했다. 2015년 1월 26일 별세한 향토인을 젊은 층에서 잘 모르고, 읍민들 역시 많이 잊혀져 여기에 소개한다. 봉동 주민은 사람을 잘 챙기는 편이다. 우림(愚林) 전 군의원은 소식 자주 주며, 장기리 이희원 군은 50년 전 인연을 남에게 물어 전화했다. ‘봉동 정신이’이라는 칼럼을 보고 통화한 인물이 바로 봉동 분들이다. 봉동 읍민은 우주길·우주공원 명명 여기까지 잘 해왔으니 구 장터에 정자를 세우는 경우 내친걸음에 우주정(紆州亭), 우주루(紆州樓) 이 이름의 현판을 걸어야하며 항상 봉황을 기억하기 바란다. 사람은 원하는 대로 된다. 완주중학교가 가장 먼저 봉동에 섰다. 사람의 삶에는 밝고 어둔 면이 있기 마련 선한 편에 주목하고, 어른들은 후진들의 성장을 도와야한다. 박병윤 동상면장이 배롱나무 안내판을 세우자 배충직 전 면장 따님 배진숙 씨가 100만원을 내놓았다. / 이승철 = 칼럼니스트,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최종편집: 2025-06-24 17:16:3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