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면에 소재한 산속등대복합문화공간(대표 원태연. 이하 산속등대)이 ‘2020 나만의 내나라 비대면 인생여행지 추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1,629개의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산속등대의 ‘하늘을 헤엄치는 아기 흰수염 고래’가 5위를 차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협회장상인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산속등대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올해는 코로나19지역 확산에 따라 언택트 행사로 전환, ‘나만의 내나라 비대면 인생여행지 추천대회’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나에게 있어 잊지 못할 안심 여행지는 어디 인가요?’란 주제로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대국민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1,629점의 출품작 중 산속등대(한나래 매니저)가 탑 12에 포함됐고, 최종 5위(전북권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산속등대는 전북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 유입을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강화하며 언택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그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원태연 대표는 “직원의 역량이 발휘되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산속등대는 물론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