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책 읽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 한 해 동안 대출실적이 우수한 다독부서와 공무원을 시상했다.
올해 다독 우수부서에는 사회복지과, 개인부문에는 도시개발과 강준호 주무관, 행정지원과 박제순 주무관, 의회사무국 김용한 팀장, 공영개발과 김광준 주무관, 사회복지과 이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 청사 내외 16개소에 ‘북모닝아침독서’코너를 조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직원 독서동아리 운영 지원과 간부공무원 독서 공유 회의, 인문독서 특강 등을 통해 책 읽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독서 장려 정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한 ‘2020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독서는 자신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군민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높이는 지적 기반이 될 수 있다”며 “독서에 앞장선 공무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에 걸맞게 독서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