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15일 고산중학교(교장 정해수) 1학년 37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인 ‘일석이조(一石二鳥)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그램 한번으로 즐거움도 얻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고’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 참여 학생들은 현장실행까지 논의와 조정, 협의 과정을 반복했다.
특히 현장실행까지 매번 똑같은 방법으로 의견을 나누고, 구체화하는 과정이 어려워 위기도 있었지만 고산중 아이들은 “힘들어도 끝까지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싶다”며 서로를 다독였다.
심화인터뷰 한 관계자는 “해보지도 않고 못할 거야라고 하지 말고 해보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직·간접의 다양한 경험이 꿈을 가질 때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