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장애이해 공모전’에서 완주고 안수현(1년)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주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향상과 장애 공감, 존중 사회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완주군 교육기관 142곳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13일까지 한 달 넘게 그림과 소감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했다.
그 결과, 총 436점(그림415점, 소감문21점)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특선 10명, 입선 20명 등 총 45명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수현 학생은 ‘평등한 사회’이란 제목으로, “모든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메세지를 그림에 담아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수현 외에도 봉동초 송리원(2년. 그림)학생과 삼례중앙초 김효정(5년. 소감문)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성문 장애인복지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다양성 존중과 소통의 기회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