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북 14개 시·군 문화정책 콘서트’가 지난 달 20일 폐막된 가운데 품앗이놀이터 서지연 대표가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권 5개 문화재단이 주관, 전북권 5개 문화재단 관계자, 지역문화활동가, 문화벼리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커뮤니티,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주제로 14개 사례를 발표·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전문가평가단, 문화벼리협의회 위원, 도민평가단의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전라북도지사상을 비롯 완주군수상, 전주시장상, 익산시장상, 고창군수상, 전북권문화재단 기관장상 등을 시상했다.
사례 발표 결과, ‘행복한 완주살이 이야기’를 주제로, 완주 지역 공동육아 커뮤니티 운영 사례를 발표한 품앗이놀이터 서지연 대표가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전북 14개 시·군 문화정책콘서트는 다양한 문화정책 사례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문화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