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단풍행락철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시·군 지정 약수터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배설물에 기인하는 병원성 미생물인 여시니아균 등 포함하여 먹는물 수질기준46항목과 우라늄, 라돈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도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수터 수질정보를 공개하기 위하여 수질검사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jihe.jeonbuk.go.kr)에 게시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이동이 많은 행락철에 공공수질 안전성을 확보하여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검사를 실시한 도내 약수터는 전주시 좁은목·완산칠봉, 군산시 장군산·임피남산, 익산시 관한·냉정, 완주군 수왕사, 무주군 신풍령, 순창군 대가 약수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