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동안 솔선수범하는 의회, 민의로 하나 되는 소통의회,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충실한 의회, 공부하는 의회 등을 통해 군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이 첫 임시회 개회사에서 의정활동 방향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 지난 달 27일 ‘완주군의회 제232회 임시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달 18일부터 집행부를 대상으로 10일 동안 군정업무보고로 이뤄진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완주군의회 개원 이후 실질적인 첫 의정활동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의원들은 경제안전국 소관 공동체활력과를 시작으로 ‘2018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 및 답변을 통해 군정을 파악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19일) (공동체활력과,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농업기술센터) ▲김재천 위원장=완주군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운영 위해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공동체를 육성·발굴하고, 연계 통한 통합적인 협력의 역할이 필요함. ▲소완섭 의원=시내버스 노선 개편 관련, 하루 세 번 있는 버스노선 학생 등하교시간이나 출퇴근 시간 안 맞아 군에서 교통 약자에게 관심 가져줄 것 주문. ▲서남용 의원=비오면 침수되는 곳, 대부분 배수로를 충분히 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 침수가 반복돼 군에서 파악해서 침수를 미연에 방치하는 등 적극적 대처 당부. ▲임귀현 의원=농민수당과 관련, 집행부와 서로 의견을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 요구. ▲정종윤 의원=사회적경제 활성화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 통해 완주형 경제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라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데, 앞으로 조합의 활용방안 무엇인지 질의. ■산업건설위원회 제2차(25일) (일자리경제과, 산림축산과, 농업농촌식품과, 도시개발과) ▲김재천 위원장=현대차가 우리 산단 내에서 비중 차지하고 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우리 고장 차 사주기 운동’ 등 캠페인 적극 추진 제안. 도시재생 사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성공한 사례라든지 자료는 확보했는지 또한 향후 용역 진행시 산업건설위원회 심의해서 잘 될 수 있도록 해줄 것 요청. ▲윤수봉 의원=테크노밸리 2단계가 조속히 100%분양이 완료되어 살기 좋은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 ▲서남용 의원=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개정된 법에 의하면 환경영향평가도 발전사업 허가 전 미리 받도록 되어 있는데 완주군도 미리 발 빠르게 파악해서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과의 갈등에 잘 대처토록 주문. ▲최찬영 의원=완주으뜸상품권 관련, 연초 업무 보고 시 가맹점 200개로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또한 앞으로 계획에 대해 질의. ▲임귀현 의원=관내 내수면 외래어종 수매 관련, 수가 증가하고, 비용 많이 늘어 전지역이 아닌 구역을 나눠 집중적 퇴치를 건의하면서 예산의 합리적 사용위한 좋은 방안 강구 요청. 농작물 재해보험 해당되지 않는 품목에 대해 검토와 예산확보 관심 당부. ▲소완섭 의원=완주로컬푸드직매장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관리 잘 하지 않으면 추락하는 것도 시간문제인 만큼 행정에서 가격 조정 등 많은 관심 필요 요구. ▲이인숙 의원=연일 폭염에 가축 폐사하는데, 장기적으로 시설자체가 현대화 되어야 문제 해결이 되는 만큼 축사시설 현대화를 단기 아닌 장기적으로 보고 군에서 적극 나설 것 제안. ▲이경애 의원=농업인 복지증진 지원사업 중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은 좋은 사업인데, 모르는 주민들이 많아 이에 대한 홍보를 많이 해달라 당부. ▲유의식 의원=농산물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에 있어 주요 수출 품목을 다양하게 늘려 농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 요청. ■산업건설위원회 제3차(26일) (공영개발과,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공원사업소) ▲유의식 의원=삼례읍농공단지 사업 관련, 어떤 결과 있든 100%만족 할 수 없다고 생각, 민원이 적게, 명분있게, 잘 참고해서 진행해 주길 당부. ▲임귀현 의원=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에 녹지공간을 확보, 기초단계부터 꼭 반영되도록 요청. ▲유의식 의원=테크노밸리 2단지 조성될 경우, 현재 가동중인 삼례 폐수처리장 하루 처리용량 문제 없는지 묻고, 늘어나는 악취문제로 인해 주민 피해 없도록 최선 당부. ▲윤수봉 의원 =기본계획에 포함돼야 상하수도 공사 가능한데, 기본계획에 일부 빠져 있어 행정에 불만 초래하는 경우 있어, 행정이 꼼꼼히 챙겨 달라 당부. ▲임귀현 의원=완주군내 어린이 공원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없도록 만전 기해줄 것 요구. ▲서남용 의원=고산자연휴양림이 전북 뿐 아니라 전국 명소가 됐다. 방문자 불편 없도록 관리 잘하고, 부족한 부분 군에서 더 보완해 줄 것 요청. ■자치행정위원회 제1차(23일) (기획감사실,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예술과) ▲유의식 위원장=완주군 블로그 군정홍보가 전반적으로 다른 부분과 겹치는데 전체적으로 압축시키고, 관련 조례 제정 시, 중첩되는 부분 전반적으로 협의, 일정부분 정리해 제출 요구. ▲윤수봉 의원=저소득층 가정의 일자리 창출하는 자활사업을 조금더 확대해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것 당부. 최근 아동사고 발생, 중앙의 정책이나 지침 하달될 것인데,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는 보육교사 사기가 하락될 우려 있어 이런 부분 감안해 지도 점검할 것 요청. ▲이인숙 의원=완주군이 최근 우수 공연 공모에서 좋은 공연 가져와 주민들에게 기쁨 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노력해 더 좋은 공연 및 프로그램 운영해 달라 당부. ▲최찬영 의원=빅데이터 활용 급속 증가로 타 지자체에서 이와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는데, 완주군도 관련 조례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이경애 의원=우리 13개 읍면에서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군이 더 적극적으로 독려 많은 어르신이 부끄러움 없이 누구나 참여토록 노력 해 줄 것 요청. ■자치행정위원회 제2차(24일) (관광체육과, 종합민원과, 재정관리과, 환역위생과, 완주군보건소) ▲윤수봉 의원=박 군수 취임이후 관광에 적극 투자, 성과내고 있는데, 와일드푸드축제의 경우, 우리끼리 먹고 노는 잔치가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완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 가져갈 수 있도록 친절 등에 관심 가져달라 당부. 주민생활밀착형 무료상담실 운영은 약자위해 상담하는 사업으로, 이장회의나 부녀회장회의를 적극 활용해 많은 어려운 분들이 활용토록 홍보 당부. ▲최찬영 의원=완주군축구메카 조성에 있어 혹 전지훈련장으로 활용 못하는지...타 지역 전지훈련장으로 개방 제안. 친절교육은 군보다 읍면이 많이 필요, 더 늘릴 것 요청. ▲유의식 위원장=콩쥐팥쥐 동화마을 조성사업은 국비확보가 가능한지 잘 준비해서 사업이 진행 되도록 당부. ▲정종윤 의원=와일드푸드축제는 관광축제인 만큼 지역활성화 측면에서 관광객을 지역에 끌어들여 지갑을 열어 완주에 돈을 쓰게 하자는 게 목적인데, 티켓발행 해서 우리 주민이 많이 사는데, 주민 참여율 놀이는 것 좋지만 외지 관광객을 많이 끌어들일 것 제안. ▲서남용 의원=천등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 후 개발 이뤄지지 않아 관광객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설 설치할 것 요청.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하면 원청에 물건 납품하는 하도급업체 있는데, 공사대금이 하도급 업체로 지급 안돼 문제 생기는 경우 많아 피해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 당부. ▲임귀현 의원=주민참여감독관제도는 의미 있고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하지만 몇 가지 현안문제가 대두돼 설계 때부터 수요자에 맞춰 방향을 잡아 줄 것 요청. 보건소에서 치매센터 운영하고 있는데 노고가 많지만, 사업들이 홍보가 부족한 만큼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 요구. ▲소완섭 의원=둔산리 상가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많은데 인도가 좁아 불편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연구 제안. 완주군에 자동심장충격기가 61개소 설치돼 있는데,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 부탁. ▲이인숙 의원=살인진드기 위험 많아 보건소에서 경로당 등에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모르는 분 많아 대대적으로 홍보되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