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가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로, 관내 작년 봄철(3~5월)화재 발생건수는 73건으로 전체 화재의 28.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사항은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학원, 청소년수련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등이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3월에서 5월 사이 화재사고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도민의 안전한 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