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제태환)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주유소 정전기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차량은 화재에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다. 특히 자동차는 건조한 대기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겨울철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조한 날 따끔하는 느낌으로 불쾌감을 선사하는 정전기, 그러나 자동차에게는 이러한 정전기가 단순한 불쾌함을 넘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셀프 주유를 할 때 손에 정전기가 남아있다면, 이것이 주유구로 타고 들어가 폭발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셀프 주유소를 이용할 때는 정전기 패드에 반드시 손을 갖다 대어 정전기를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패드는 주유소 눈에 띄는 곳 가까운 곳에 배치되어 있고, 또 차에 타기 전 자동차 열쇠로 차량을 톡톡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내거나, 핸드크림을 듬뿍 발라 손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특히 셀프 주유소 정전기 화재발생 요인이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주유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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