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창업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 무술년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2일 시무식을 대신해 팔복동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향후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예비 핵심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2018년 희망찬 한해를 열었다.
김 시장은 이날 탄소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3개 창업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초기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쇠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육성에 있다. 창업기업을 안정적으로 키우고, 꾸준히 지원해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2018년 새해를 여는 출발점에서 만난 창업기업의 땀과 열정을 마음으로 새기겠다. 또한, 올 한해 그들의 땀과 열정을 늘 기억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