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전라감영 복원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기공식이 전라감영지 현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문화기공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우측 세번째), 김승수 전주시장(좌측 세번째)을 비롯한 지역 정계인사, 기관 단체장, 전라감사 후손 문중 대표,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감영 복원, 하늘에 아뢰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문화기공식은 길놀이 풍물공연과 설장고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공사의 시작을 하늘과 땅에 고하는 개기 고유제가 봉행됐다.
또 모듬북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전라감영 역사 및 복원사업 설명, 지경다지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참석 내빈들이 지경다지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