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2017년 하반기 전라북도 전 지역에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아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없었던 장수, 무주, 임실, 순창에 각 1개소씩 신설하고 전주, 정읍, 고창에도 1개소씩 확충하여 총 7개소의 측정소가 설치된다. 7개소의 측정소가 추가 설치되면 전라북도는 14개 시·군 전 지역 모두 대기오염측정소를 갖추게 되며, 설치비용은 국비와 도비, 시군비를 포함 14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이로 인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등 기상인자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 대기오염 측정소는 기존 8개 시·군 15개에서 14개 시·군 24개로 확대 운영되어 도내 모든 시·군의 지역별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정확히 알 수 있어 내년부터는 시·군 권역별 미세먼지 예·경보제 운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규로 설치되는 4개 군지역 주민들은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 jeonbuk.go.kr)이나, 스마트폰 앱인 전북대기정보에서 SMS 문자 신청을 하면 미세먼지 예·경보제 문자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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