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민선6기 삼락농정 핵심사업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이하,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품목인 가을무·가을배추의 신청·접수를 9월 22일까지 받는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올해 시군별로 2개 품목을 추천받아 마늘, 양파, 생강 등 7개 품목으로 확대하였으며, 시장에서의 가격 등락폭이 심한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전망을 확대에 기여하는 최적화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사업신청 대상 시·군은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11개 시군이며, 가을무의 경우는 군산, 임실, 순창 등 3개 시군이다. 또 가을배추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등 9개 시군이다. 가을무, 가을배추는 보통 8월 중순에서 9월 초까지가 파종시기이며, 경작을 결정한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품목의 주 출하기(10월 중순~12월 상순)까지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전라북도는 본 사업의 취지 전달과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위해 시·군 설명회와 농업인 간담회를 올해만 16회를 추진했으며, 가격에 민감한 중소농가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삼락농정의 핵심사업으로 자리잡은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이 되도록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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