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송하진도지사)는 지난 7일 ‘2017년 제3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회의’를 갖고 민·관·군·경이 다 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는 최근 IS의 테러위협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협조체제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정원의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보고와 2017년 전라북도 을지연습(8.21~8.24) 계획보고 및 을지연습 군·경 작전상황 보고에 대하여 전라북도, 제35보병사단, 전북지방경찰청 보고가 있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따라 튼튼한 지역안보 태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며 어떠한 안보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평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8월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도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