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7일 참예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임원·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도 제14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지난 달 정기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으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됐다.
먼저 1부 개회식에서는 김기훈(신용)·양인석(배합사료)·강기원(TMR 사료)·정영수(육가공사업단)·김종락(한우명품관)·김인수(출자금)씨 등 각 분야 우수조합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이날 오명숙 계장을 비롯 10명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2016년도 사업 결산, 2017년 사업계획변경(안)등이 상정, 심의 의결됐으며, 특히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감사 등을 선출하는 선거도 열려 이목을 끌었다.
이날 선거를 통해 당선된 임원을 보면 △사외이사 박헌용·송춘식 △비상임 감사 좌승훈·국창원 △비상임 이사 (전주,완주)최덕환·국중필·차성규·유용옥·최명식 (김제) 박영석·박용두·정옥섭·강상현·박재수 등이다.
김창수 조합장은 “오늘날 우리 조합이 있게 된 데에는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늘 함께해준 덕분”이라며“앞으로 직원 교육을 통해 조합원과 하나 되는 축협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1월‘클린뱅크’ 달성에 이어 2월 초에는 ‘농축협 축산부문 업적평가’에서 전국 2위라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