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완주를 행복하게 만든 최고의 뉴스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완주군은 주민과 공무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내부행정 사이트 설문과 완주군 sns 등을 통해 2016년 한 해 완주군을 행복하게 만든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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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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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전국 시·군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군은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아동친화적 가치 실천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 농촌형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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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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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박성일 완주군수가 제8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완주군은 전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목민정신인 ‘율기, 봉공, 애민’을 ‘소통, 변화, 열정’으로 재해석하여 ‘교통은 복지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교통복지 1번지 완주’로 주목 받은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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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례문화 예술촌 지역문화 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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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화된 문화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문화브랜드로서 가치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고 있는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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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주군 청렴도 7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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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호남 전체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10점 만점에 8.13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0.06점 상승한 것은 물론,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7.85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호남권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에서는 1위,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 자치단체 중 3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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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주 삼봉웰링시티 조성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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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봉동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완주 삼봉웰링시티 조성사업이 지난 11월 4일 첫 삽을 떴다.
웰링시티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에 91만 4978㎡의 사업면적에 1천8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오는 2020년까지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 완주테크노밸리, 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일반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현재 조성중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있어 산업단지 배후도시로서 안정된 주거공간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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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분양 완료, 2단계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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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1단계)가 100% 분양을 달성하고, 민관합동방식(제3섹타방식)으로 시행하는 봉동읍 일원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사업비 확보를 완료해 편입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3,334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산업시설용지 171만8,000㎡와 지원시설용지인 미니복합타운 39만 6,000만㎡ 등 총 211만 5,000㎡를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130여개 기업 유치를 통한 1조원의 투자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3,328세대 8,322명 인구증가는 물론, 1만4,525명의 일자리 창출을 동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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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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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가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민선6기 들어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주민배심원제 등을 운영한 점, 모바일 완주를 비롯 르네상스완주, 농토피아 완주 등 3대 핵심 정책 개발, 일자리와 삶의 질, 농업융성 등을 지속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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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북현대 AFC 챔피언 등극과 완주군 축구메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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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와 지난 2월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하우스에서 ‘완주군 축구메카 조성’을 위한 MOU(민간자본 투자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군과 현대차는 업무협약을 통해 총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일원 19필지 2만8225㎡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여기에 정규규격 축구장 2면을 조성하고 지역생활스포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전북현대모터스FC의 AFC챔피언 등극도 빼놓을 수 없는 올 한해 빼놓을 수 없는 뉴스 중 하나다.
전북은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알아인과의 결승에서 1차전 2:1 승리, 2차전 1:1로 비겼으나 원정다득점 공식에 따라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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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완주소방서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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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삼봉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완주소방서 신축이 행자부의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봉지구(웰링시티) 내 부지 6600㎡에 총 사업비 96억원을 들여 지어질 완주소방서는 오는 2018년 말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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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전주대대 이전 백지화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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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전주시의 보도를 통해 촉발된 전주대대 완주 이전 추진이 8월 국방부의 “완주군의 동의 없이는 완주군내로 전주대대의 이전을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한 공문으로 사실상 백지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