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전북도민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안승덕(81세) 회장이 지난 25일 아버지의 고향 땅인 전북을 찾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안승덕 회장의 전북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향 사랑은 이날 전북도 송하진 지사와 면담을 갖는 과정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연말을 맞아 전북도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뜻을 먼저 밝혔으며, 면담 후 곧바로 전북도 사회복지과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만원을 선뜻 기탁했다. 안승덕 회장의 기부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도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 현 오사카 전북도민회장(1997년 창립, 회원 300여명)을 맡고 있는 안승덕 회장은 아버지의 고향인 전라북도를 매년 방문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전북도와 일본 간 국제교류 등 도정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오사카 식품박람회, 부품소재 투자유치 설명회 등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도정 관련 행사에서 바이어 및 기업 소개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으며, 재일 전북고향방문단 추진의 일환으로 오사카 도민회 전북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안승덕 회장은 현재 일본에서 ㈜영흥산 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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