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회단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일단 목표는 4년 연속 6조원대 예산 확보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7일 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더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및 원내대표, 그리고 김현미 예결위원장, 여야 예결위 간사, 예결소위 위원 등 여야 핵심 지도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2017년도 전북도 국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회선진화법에 의해 내년도 예산이 12월 2일에 의결 예정됨에 따라 예산소위 심사만을 남겨 둔 남은 3주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3,500억원이상 국회 증액을 위해 광폭 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현미 예결위원장 면담을 통해서는 우리 지역인 정읍 출신이며 실질적으로 예산심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정부안에서 지방비 매칭요구 등 미반영된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조성 사업과, 상용차의 94%를 우리도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고 향후 상용차 20만대 생산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기반사업인 상용차 전장 기능안전 솔류션 지원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 밖에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이개호 예결소위위원(더민주), 김춘순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이야기 원천소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새만금 방수제 및 농생명용지 조성의 예산증액과 ‘20년내 1단계 사업준공이 필요한 새만금 신항만 건설,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예결 소위 감액·증액심사에 병행 대응하고 특히 상임위에서 증액 반영된 사업이 기재부에서 수용될 수 있도록 기재부 장·차관,예산실장 등을 정치권과 함께 공동방문 하는 등 최종 예산 확정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4년 연속 6조원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5-06-24 0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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