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대둔산은 878M의 고산(高山)으로 무려 1,000여개의 임봉이 6km에 걸쳐 있어 수려한 산세와 경관을 자랑하는 우리 전북의 명산으로, 단풍 절정이 11월 첫 주말 정도로 예상되며 수많은 등산객이 찾을 것을 준비하여 전주덕진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안전캠페인 홍보, 안전표지판 정비, 응급장비 확인 등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다수의 기본응급처치 장비 및 인명구조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전주덕진소방서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각종 사고 응급처치의 선행 등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최근 등산객이 이슬에 살짝 젖어 있는 돌계단 하산 중 실족되어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옮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대둔산은 돌계단과 바위가 많아 아침·저녁 이슬이 있을 때는 등산로가 매우 미끄러워 추락 및 실족에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지난 5월 1일 오후 2시 20분에 발생한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동심휴게소 부근 등산로에서 산악사고 부상자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전주덕진소방서 운주119구급대와 대둔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요구조자 1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등 중요한 구조 건만도 10여건에 이른다. 구조활동에 동참한 대둔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대둔산인근 상인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대둔산 산악사고 시 제일 먼저 출동하여 환자 응급처치 등 소방과 합동으로 인명구조활동을 하여 대둔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안심하고 등산할 수 있다. 이렇듯 산악전문대는 대둔산을 찾는 모든 등산객들에게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산행시작과 동시에 하산하는 그 시간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문승규=전주덕진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
최종편집: 2025-08-11 0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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