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내년도 시설원예사업에 관심 있고 의욕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에 대한 실수요조사와 더불어 예비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사업소재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조사는 내년 시·도간 사업규모를 배정하는 기준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수요조사는 시설원예현대화, ICT융복합확산,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에너지절감시설)사업으로 지역별로 실수요를 파악한다. 첨단온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시설)사업은 융자를 위한 담보여력, 사업대상 부지 확인 등의 사업 시행 전 준비가 필요한 사업으로 예비신청까지 받는다. 전북도는 실수요조사와 예비신청을 한 농업인에 한해 10~12월 중에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1월초에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은 시설원예를 운영 중인 농업경영체에 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기 설치 등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전체 사업비의 80%를 지원해 준다. 시설원예 ICT융복합확산사업은 온실 내 작목에 맞는 온·습도 유지 등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천·측장, 양액 시설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복합 환경제어시스템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도 친환경유통과 관계자는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 원예작물을 통해 삼락농정 실현을 원하는 젊은 농업인이나 영농조합법인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9: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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