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장마·무더위·수해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가축질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달부터 8월까지 ‘장마·무더위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시·군 및 축산위생연구소에 가축질병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예찰요원 363명을 동원하여 취약지구에 대한 예찰과 전화안내 등을 통한 무더위 사양관리 및 방역관리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우선 장마·무더위 가축질병 방역관리로 장마철에는 축사내부를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축사 주변에 물웅덩이(모기 서식지) 제거와 모기 등 해충을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직후 습지 방목금지 및 탄저·기종저 예방하고 침수 등으로 발생한 폐사축을 신속히 매몰·소각 처리하여 2차적인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을 철저히 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사병, 열사병, 고온스트레스 등을 예방하기 위해 차광막과 축사 내부가 통풍이 잘되도록 환풍기를 설치·가동하고, 신선한 물을 공급하며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 시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미량광물질을 급여할 것과 사육단계별 권장사료를 급여하고 곰팡이가 피거나 부패된 사료 사용금지하여 소화기질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는 하절기 가축질병발생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신고전화(1588-4060/9060)를 운영할 계획으로 가축질병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였으며 축산농가에서 장마·무더위 대비 철저한 차단방역과 사양관리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종편집: 2025-06-24 09:56:5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