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읍장 오경택)은 완주군 경제의 심장부이자, 15만 자족도시 도약의 중추 거점 지역이다. 완주군이 군정 제1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테크노밸리 2단계 및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봉동읍은 대규모 현안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첨병 역할은 물론 인구 중심지로서 올 한해 완주 미래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완주테크노밸리 전북 경제 견인 ------------------------------- 완주 테크노밸리 1단계 조성사업이 지난 2012년 완료, 최근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하자, 2단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미니복합타운과 함께 추진하는 테크노밸리 2단계사업은 산업용지 170만8000m²를 포함, 총 212만7000m²에 주거·상업·교육·문화 등이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탄생할 예정이다. 2020년 사업이 완료될 경우 1만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완주산단과 과학산업연구단지, 테크노밸리 1단계를 포함해 980만m²의 첨단 산업단지가 구축돼 전북 산업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 ▲봉동시장 명품시장 탈바꿈 기대 ----------------------------- 올해 봉동시장이 명품시장으로 탈바꿈, 침체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이 올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혁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 공모선정에 따라 봉동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4억4천만원)과 주차개선사업(15억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부족한 주차장을 개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에 따른 매출 증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봉동생강을 시장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특화 환경조성 및 ICT융합을 통한 마케팅에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 ▲둔산리 주민 위한 편의 시설 확충 ------------------------------ 봉동읍 둔산리 주민들의 생활이 한 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선 내년 7월 쯤 둔산리에 파출소가 신설된다. 둔산공원 내(둔산리 888-1)에 들어서는 둔산파출소는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집적화돼 있고, 3700여 세대에 1만 2000여명의 인구가 거주, 치안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 군에서 파출소 부지를 마련하고, 경찰청에서 예산을 들여 신축된다. 파출소가 준공되면 둔산리 주민의 생활 안전은 물론 지역의 치안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둔산리 민원센터도 올 하반기 신설된다. 그동안 봉동주민자치센터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이나 차량 미보유 주민들은 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사무실을 민원센터로 활용, 전입신고나 제증명 발급, 복지업무, 주민소통 업무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2층 규모의 둔산영어도서관도 3층을 증축, 문화강좌실과 다목적 공간이 추가로 설치된다. 오는 5월에 공사에 착공, 올 11월 말 개관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6월에 문을 연 영어도서관은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 지난 한 해 동안 입장객 8만명을 기록했다. ===================================== ▲꽉 막혔던 봉동 구도심 사통팔달 ‘교통해소’ ------------------------------------- 봉동읍 구도심에 계획도로가 개설돼 교통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봉동 소로 2-6(봉동농협~어린이공원 방향), 3-19호선(상하수도사업소~월리 소재지 방향)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이 진행된다. 내년 상반기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정체에 따른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봉동 중로2-2호선(솔내음~봉동근린공원 방향) 도로개설사업도 올 11월 안으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 아울러 완주경찰서~봉동보건지소 도로 확포장 공사도 예정돼 있다. 이 구간은 그간 인도가 없어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다. 올 12월까지 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새롭게 개설돼 보행자와 인근 아파트 주민, 자전거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 ▲봉동읍 주민 삶의 질 향상 ------------------------ 완주군은 지난 2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완주군 축구 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봉동읍 율소리 일원에 정규 규격 축구장 2면(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1면)과 부대시설이 오는 2018년까지 조성된다. 이에 따라 봉동읍이 완주군 축구 메카의 중심이 돼 주민들의 문화체육 향유에 따른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쌍정, 원낙평, 보상 등 봉동읍 3개마을 224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돼 주민들의 난방비 절약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봉동읍 구미리에 위치한 청완초의 신축이전(둔산리 864-3일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은 지 45년이나 돼 건물이 노후했고, 편도 2차선 교차로에 인접, 소음과 조망권 확보가 곤란, 안전사고 위험 상존, 대부분 학교 버스로 통학한다는 점 등이 이전 신축의 이유였다. 이전신축이 완료되면 열악한 교육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최첨단 교육시설 이용이 가능해지고, 봉서초의 과대과밀 해소와 학교 발전의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택 봉동읍장은 “앞서 언급했듯이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 대대이전 등 현안사업들이 주민의 뜻에 따라 해결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역량을 모으겠으며, 실질적인 봉동읍이 완주의 실질적 수도인 만큼 상징적인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봉동읍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됨을 인식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열심히 발 벗고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8-13 10: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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