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형성하고 품격 높은 간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6년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은 일방적인 단속위주의 광고물행정에서 벗어나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을 발굴 및 시상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조형미가 우수한 간판의 제작·설치를 유도하여 도시경관의 수준향상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광고물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지난해 기존간판, 창작간판으로 제한하였던 응모대상을 창작모형, 어린이 그리기 등 2개 분야를 추가하여, 총 4개 분야에 42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간판 부문’은 전라북도 내 관련법령 및 조례 등에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소유하거나 제작 또는 디자인한 간판으로 건축물과의 조화성과 심미성 등이 선정 기준이 된다.
‘창작간판 및 창작모형 부문’은 전국 학생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인의 창의력을 통해 새로운 간판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그리기 부문’은 “우리동네 아름다운 간판”이란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동심에서 바라본 순수하고 독특한 창의적인 작품이 기대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접수할 예정이며,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당선작에 대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같은달 26일부터 29일(4일간)까지 도청 1층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후, 한국옥회광고협회에서 실시하는 ‘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http://jeonbuk.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북도청 주택건축과(063-280-43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