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불편사항 제보와 도정발전을 위한 제안활동 등을 수행할 제10기 전자민원모니터 위촉식이 지난달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200여명의 모니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전자민원 모니터’는 도내에 거주하면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 인터넷 공모로 234명이 선정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제10기 전자민원모니터분들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위해 행정과 도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하며 도에서도 행정·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자민원 모니터는 임기 2년 동안 도 홈페이지 인터넷 민원창구 ‘도지사에게 바란다’를 통해 도민 불편사항 제보, 도정시책에 대한 의견이나 각종 여론 전달, 도정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등 민원 대행자 역할을 하게 되고, 각종 설문조사와 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과의 소통활동을 넓혀 도민생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게 된다.
전북도는 전자민원 모니터 활동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활동유도를 위해 도정 소식지인 ‘얼쑤전북’ 배부, 우수 활동 모니터에 대한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