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의 거주지에 대해 조사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가 이달 24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15일까지 방문조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이다.
조사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로 진행되는데 전수조사 12개 항목은 공공기관에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조사하고, 표본조사는 국민의 20% 표본가구를 선정하여 52개 항목에 대해 인터넷과 현장 방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인터넷조사는 이달 24일에서 31일까지이며 2015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 kr)에 접속한 다음 가구별 참여번호를 입력후 응답하는 방식이다.
참여번호를 분실해도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현장 방문조사는 인터넷조사 진행후 응답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조사에는 전북도내 공무원은 296명과 조사요원 2,432명이 투입되고 조사지원을 위해 도, 시군, 읍면동에 상황실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