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조삼현)에서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이달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아수목원에서 우리꽃 사진 및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땅에서만 볼 수 있고 점점 사라져 가는 한국 희귀·특산식물, 봄·여름·가을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야생화, 기후변화에 취약한 우리꽃 사진 100여 점과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분화 500여 점을 방문자센터 및 산림문화전시관 앞 광장에 전시한다.
또한, 방문자센터에서는 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교육 동영상 시청 및 숲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산림환경연구소 조삼현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아호반 등 수목원 주변의 가을단풍도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추억 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