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지난 16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전북대표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송 지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맹훈련 중인 전북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만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도체육회 임원 및 경기단체 회장들도 다수 참석하여 선수단을 함께 격려했다.
송하진 지사는 “자기 자신을 위하고, 더 나아가 학교를 위하고, 또 전북도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금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체육고등학교가 중심이 되어 전북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북체육고등학교 관계자는 “개교 이래 도지사께서 전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한 것이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지사님의 학교체육에 대한 열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수단 격려 후 송하진 지사는 교장실을 찾아 체북체육고등학교와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예상 전력을 보고 받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