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청 소속 모든 공직자들에게 메르스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전주시 내부 전산망을 통해 시청 전 직원에게 ‘메르스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발송,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먼저 “전주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메르스와의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이고, 시청 직원들도 비상한 마음 자세로 메르스 극복에 총력을 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아파트를 찾아가 시민들을 위로하면서 전주시 공무원의 역할이 얼마나 막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지금 시민들은 전주시보건소와 공직자들만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의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시민들이 안심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공직자들의 일사불란한 대응이 시민을 안심시키는 최선의 처방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시장은 “메르스 대응은 보건부서나 복지부서, 안전부서만의 일이 아니라 직원 여러분 모두의 일이고 여러분 가족의 일”이라며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오늘부터 다시 한 번 대응태세를 갖추고 대책본부와 지원본부, 상황실과 진료소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상황 종식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홈페이지와 SNS 담당부서는 메르스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응요원으로 뽑힌 직원들은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불안과 혼란 속에 놓인 시민을 안심시키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데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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