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정광모)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 회원 20여명은 지난 18일 아중부영2차아파트 경로당(회장 황영섭)을 방문하여 도배·장판 등 경로당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어르신들을 섬기고 효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관리가 잘 되지 못한 아중부영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시설, 가전제품 수리, 화장실 환풍기 설치, 씽크대 정비 등 3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그동안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낡아 어둡고 침침해서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없었으나,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사비를 들여 어르신들이 찾고 싶어 하는 경로당으로 변신하였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간단하게 준비한 과일을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가정의 달 오월에 어울리는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도배 등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정비 할 예정이다. 황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물 점검 등 어르신들의 아들 노릇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