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전주시내버스 친절기사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지난 6일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하동윤(신성여객), 김승곤·김영철(전일여객), 정광열·김점태(제일여객) 등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기사들은 120여명의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승객 응대태도,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천하거나, 시민이 직접 제보한 사연을 종합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주대중교통협의회, TBN전주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시내버스 운전원의 사기진작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5명의 친절기사를 선정,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나아가, 연말에는 ‘시내버스 친절기사의 밤’ 행사를 열고 친절기사 및 가족들을 초대해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친절기사의 밤에는 포토존 행사와 축하공연, 친절기사 사진전, 친절기사 왕중왕 선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시내버스 친절기사 선정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제복을 지급했으며, 각 버스회사별로 자체적으로 이뤄지는 운수종사자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하고 친절한 버스운행 길라잡이’라는 제목의 교육책자도 배부한 바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13: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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