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이 전주시 33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2015 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이 지난 7일 평화1동에서 열렸다.
에덴장로교회(담임목사 김정한)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 시장이 민선 6기 들어 평화1동 주민들과 처음 만나는 공식 행사로, 도·시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자생단체회원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약 2시간에 걸쳐 평화1동 주민들에게 ‘사람’이 핵심인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우리 주변에 밥 굶는 아이가 단 한명도 없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엄마의 밥상’ 등 민선6기 주요 시책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주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김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평화1동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시민들은 김 시장에게 평화지하보도의 우범지역화 방지를 위해 LED식물재배전시관으로 조성해줄 것과 덕적골2길 인도정비 등을 건의했다.
김승수 시장은 “주민들과 나눈 소중한 대화와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전달하겠다”며 “서울보다 부유할 수 없지만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삼천2동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위한 ‘2015 시민과 함께 하는 지혜의 원탁’이 삼천교회에서 열려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