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로명주소 활용율을 높이고 위치정보가 없는 도로주변에 기초번호판 1천605개소를 설치하여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여 신속 대응하는 등 도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주소의 기초번호를 사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주변에 교통신호등, 가로등, 전신주, 승강장 등을 이용하여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설치하는 표지판이다. 특히 기초번호판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 및 경찰서에 신고자의 위치를 기초번호판에 적힌 도로명과 기초번호로 신고함으로써 최단 시간 내에 신속히 소방차(구급차), 경찰차가 출동해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에 설치하는 기초번호판은 도로변 주변에 건물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렵거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함으로써 누구든지, 어디서나 길을 종전보다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게 된다. 또한, 도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3만3천개, 건물번호판 42만2천개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도·시·군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훼손되었거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하여 도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지방우정청의 협조를 받아 도내 22개 우체국의 통상우편을 분석한 결과 74.3%가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말까지 활용율 90% 목표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빠른 시일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3:23:2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