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지난 20일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여 노사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민정 대화합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실천해 나가기로 선언하였다.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에 참여한 노·사·민·정 대표는 모두가 하나 된 공동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하여 전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고, 더 많은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다짐하였다. 공동선언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합리적이고 적법한 노동운동 전개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근로자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고용의 유연성과 안전성 제고, 비정규직 처우개선, 사회안전망 강화 등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지역의 경제발전과 노사평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신뢰 확산에 앞장서며,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노사정의 고통분담과 공동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현재와 미래세대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사의 이해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등 성실한 근로자가 능력껏 일할 수 있는 토대 구축으로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이를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노사민정 대화합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하여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일자리가 늘어 어려운 민생경제에 햇살이 비치는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노사민정 모두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지역의 노사민정협의회 대표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노사분규가 없는 기업하기 좋은 풍토를 만들어 노동시장 경쟁력 강화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3:20:0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