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유희태)가 오는 25일 기린봉 및 치명자산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위한 산행을 펼칠 예정이다.
총동창회는 이날 모교 교정에 집결한 뒤, 제1코스(기린봉)와 제2코스(치명자산)로 나눠 오후 2시부터 산행을 하면서 친목도모 및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총동창회는 집게, 면장갑, 리본, 어깨띠 등의 용품을 준비했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응급의약품 등도 구비한 뒤 이윤수 산악대장(총괄·26회)을 필두로 안전한 산행과 자연보호 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유희태 총동창회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이번 산행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을 중요시 하겠다”며 “이번 자연보호 산행을 통해 동문들의 단합은 물론이고,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또 다른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