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2-2자율방범대(대장 최학송·48)가 전북지방경찰청이 선정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후2-2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지대초소에서 자율방범대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모래내자율방범2초소 현판식도 함께 병행되어 그 기쁨과 영광은 배가 되었다.
최학송 대장은 “주민들을 위해 작은 봉사를 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를 받은것에 방심하지 않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방범대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후2-2자율방범대는 최학송 대장을 중심으로 21명의 방범대원들이 빈집털이 및 각종범죄 예방을 위해 매일 순찰 및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