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일 호남고속철도(KTX) 완전 개통으로 전북-수도권이 1시간대로 시간 거리가 단축 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관광객이 전북 관광시 편하고 여유롭게 관광이 가능하게 하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철도 관광객 유치에 올인하고자 코레일 전북본부,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전북도는 도내 관광자원 개발 및 교통편의(전북 순환관광버스) 지원, 코레일 전북본부와 코레일관광개발은 모객 등 철도 관광 상품을 운영으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MOU에 이어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KTX를 타고 익산역에 첫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개최하였다. 익산역을 첫 방문한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해 송하진 도지사, 김승영 코레일전북본부장,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한웅재 익산시부시장, 최수연 전라북도관광협회장, 박재석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장이 참석하여 익산역 KTX개통 첫 관광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익산시립풍물단의 풍물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 행사와 전북의 넘치는 정으로 방문한 관광객들을 맞이하였다. 도는 앞으로도 철도관광과 연계하여 농업농촌, 생태자연, 자연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전북의 매력을 찾아 입으로 즐겁고 눈으로 아름다운 전북 관광지를 손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북 순환관광버스 등의 교통편의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북도는 이번 MOU가 협약 기관 간 실질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KTX와 연계한 전북순환관광버스 확대 운영, 수학여행단·중화권 관광객 유치, 관광자원과 교통시설을 연계한 관광패스라인을 본격 추진하여 전북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