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불량 식재료 제공 등 어린이집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자 ‘2015년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도는 오는 24일까지 2015년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부모 30명, 전문가(보육·보건)30명 등 총 30개조 60명을 공개모집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가 2인1조로 구성·운영되고, 도내 1,654개소 어린이집 중 700여개소 이상을 사전 예고없이 방문하여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에 대한 지표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도청 및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직접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bluewhite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원은 선정기준에 의해 선발되며, 부모는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전문가는 보육관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보육경력 1년 이상인 자 또는 보육교사 1급(보육경력3년) 혹은 보육교사 2급(보육경력5년)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선발된 모니터링단원은 4월에 도지사로부터 위촉을 받고 모니터링 지표교육과 기본교육 수료 후 5월부터 매월 4회 이상, 1일(2개소) 어린이집을 직접방문, 4개지표 총13항목을 모니터링하게 되며, 활동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1일, 7~8만원) 도 사회복지과 보육정책팀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집 관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이 증폭되고 있어, 부모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예년보다 더욱 강화하고, 특히 학부모의 관심이 큰 아동학대관련 및 급식에 대한 지표에 대해 더욱 꼼꼼하게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사회복지 보육정책팀(280-4761) 혹은 육아종합지원센터 (276-8080∼2)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6-24 1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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