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잦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이달 2일부터 한달간 도로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동결융해 등으로 발생된 도로 시설물 파손 등으로 시민들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도시계획도로 및 준용도로, 자전거전용도로와 도로시설물, 교량 156개소를 포함해 미 작동된 가로등·보안등 보수 등 정비인력 58명을 투입하여 점검 및 보수할 예정이다.
특히 해마다 급증하는 포트홀(pot hole)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포트홀 제거에 총력전을 기울일 전망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차량 통행 또는 보행 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는 시민들은 전주시 도로과나 양 구청 건설과와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을 통해 빠르게 보수 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봄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