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조삼현)에서는 나무심기에 좋은 봄철을 맞이하여 품질이 우량한 유실수 및 조경수를 판매한다.
이달 2일부터 4월 24일까지 완주군 이서면에 있는 이서묘포장에서 판매하며, 시중가격 보다 1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산촌 유휴농경지와 집주변에 식재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감, 매실, 대추, 왕방울 은행나무 등 유실수 접목묘와 주택 정원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나무, 이팝나무 등 각종 조경수목을 선착순으로 판매 한다.
판매할 유실수는 감(대봉, 단감), 매실(청축), 대추, 밤, 호두나무, 왕방울은행나무(거봉은행) 등 유실수 7종 1만1천본과 소나무, 왕벚, 주목, 꽃해당, 청단풍, 철쭉 등 조경수 57종 6만3천본이다.
구입문의 및 식재 방법 등 기술상담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전화 063-290-5450~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판매 수종 및 가격정보는 도청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삼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좋은 품질의 유실수 및 조경수를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하여 농산촌의 소득향상은 물론, 묘목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묘목 고르는 방법, 식재방법, 관리요령, 접목방법 등의 상세한 교육도 병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