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지정하는 혁신교육특구에 완주군, 남원시, 전주시, 정읍시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라북도 혁신교육특구 공모사업 심사 결과 이들 4개 시군을 혁신교육특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혁신교육특구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 등 교육과 관련된 4주체가 지역단위 협의 구조를 만들어 지역의 교육비전을 세우고, 지역의 공교육을 전반적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혁신교육특구 사업에는 7곳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참여했으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4년이다. 도교육청은 매 해 성과평가 후 특구를 재지정하되,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해 기존 운영하는 지역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 선정된 특구에 지자체 대응투자 금액에 따라 예산 총 6억원을 차등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완주특구에 2억5,000만원(지자체 예산 7억3천여만원), 남원특구에 1억8,000만원(지자체 예산 3억원), 전주특구에 1억원(지자체 예산 1억5,000만원), 정읍특구에 7,000만원(지자체 예산 1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혁신교육특구 심사에서는 지자체의 교육 참여 의지와 함께 지역교육청-지자체-지역사회-학교의 협력체계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가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특히 혁신교육특구의 목적과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게, 이에 맞는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하고 있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3: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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