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교통, 녹지, 에너지, 환경, 도시계획 등 생태도시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다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다울마당에서는 친환경 생태도시가 각지자체의 주요방침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타지자체와 차별되는 전주만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후대까지 공유할 수 있는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교통·녹지·에너지 등 각 분야별로 추진방향을 정하더라도 생태도시 전주에 대한 기본방향과 가치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출발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여 시민참여를 통한 시민들이 꿈꾸는 생태도시 실현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생태도시의 개념과 의미 정립,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전주형 생태도시의 총체적인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생태도시 전주에 대한 개념과 의미를 정립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생태도시로서의 비전과 목표를 세울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추진했던 생태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정리와 평가를 통해 향후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또 도시개발시대에서 도시재생시대로 패러다임을 전환, 시대적 여건을 반영한 전주만의 생태도시 비전 설정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승수 시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많은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삶의 질이 높은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3: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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