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민선 6기가 사실상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이다. 따라서 전북도는 2015년을 전북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전북도가 지난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라는 새로운 도정 비전을 세우고 도약의 틀을 마련하는데 워밍업을 했다면 올해는 희망을 구체화 하는 도전의 한해로 보고 “도민들과 함께 마음과 열정을 한데 모아 희망을 써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는 “미래는 꿈과 도정이 있는 자에게만 기회라는 보물을 준다”며 “찬란한 백제문화, 후백제의 수도, 조선왕조 본향으로서의 자긍심, 동학혁명의 불꽃을 찬란하게 피웠던 거룩한 선조들의 피를 나눈 우리 도민은 이러한 정신으로 진정한 전북인이 누구인지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도정이 도민들과의 휴수동행(携手同行-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 할 것임을 강조했다. 전북도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현안은 농생명과 관광, 탄소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있다. 이를 위해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전북 실현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위한 삼락농정 본격 추진 △탄소 등 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 △즐겁고 멋스런 문화·예술·체육·관광 진흥 △맞춤형 복지 실현과 맑고 깨끗한 삶터 조성 △사회적 경제 실현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생활행정 실현 △새만금 기반시설 개발을 본격화하고 경제협력을 강화 △SOC 확충과 지역균형개발 촉진으로 고루 잘사는 전북 만들기 등 8대 실천전략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의 자랑스런 역사자원과 생태자연자원,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적인 잠재력을 기반으로 성공의 구슬들을 차곡차곡 꿰어가야 한다”며 “도민 모두의 마음과 열정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최종편집: 2025-06-24 13:45:2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