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靑羊)의 해, 을미년(乙未年)이 밝았지만 전문가들이 내놓은 올 한해의 경제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해서 본보는 새해를 맞아 독자들과 군민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드리는 의미로 완주 곳곳에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힘찬 구호를 사진으로 담았다. ▲완주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봉사과를 ‘종합민원실’로 확대했다. 지난해 군민을 섬기고 미소로 맞이하자는 뜻에서 전직원이 근무복을 착용,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종합민원실은 여권발급업무(2월), 생활민원기동반, 친절응대 강화 마인드 함양 교육 등 민원 편의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완주산단에 소재한 자동차배터리 전문기업 ㈜아트라스 비엑스 전주공장(공장장 심영섭)은 오너가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필사즉생(必死卽生)’을 올 해의 사자성어로 정했다. 즉, ‘반드시 죽고자 하면 오히려 산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력을 다한다면 목표달성은 물론 세계최고의 배터리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다며 을미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봉동농협(조합장 이행구)은 농산물값 하락, FTA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농민들의 현실에 공감하며,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원들의 소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사업 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주우체국(국장 이관수, 우정노조지부장 고병삼)은 지난 한 해 동안 545만통의 우편물 배달서비스를 제공했다. 30여명의 집배원으로 구성된 완주우체국 집배실은 지역민들의 우편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달키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2012년과 2013년 경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국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도 집배원 365봉사단의 복지시설 위문 방문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북을 대표하는 휀스 전문기업 ㈜아시아(대표 오인섭)는 지난해 완주 테크노밸리 시대를 열었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 등 각종 상을 휩쓸면서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아시아는 올해 효율을 극대화 시켜 전년대비 20~3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은 환경미화원을 13개 읍면 및 완주산단, 대둔산·모악산공원, 고산휴양림레저캠핑장 등에 총 58명을 배치, 직영운영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환경미화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그 여느 때보다 지난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쁜 일과를 소화했다. 완주지역의 경우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사고가 절반 이상(58%)을 차지하는 만큼 올해 노인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끝으로 전주덕진소방서 고산 119안전센터는 지난해 교통사고, 승강기사고, 산악사고, 수상안전사고 등 총 358건을 처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했다. 을미년에도 빈틈없는 철저한 근무태세를 유지,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할 것임을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13 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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