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다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윤규)는 지난 23일 지역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날 급식에는 평소 어르신 복지와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김승수 시장이 참석하여 직접 급식을 배식하며 어르신과 시설의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윤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무료급식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고, 보다 많은 지역의 어르신이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우리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으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함께하는 복지도시 실현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냄새 나는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동 서부시장 근처에 위치한 다사랑 노인복지센터는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노인서비스 및 노인돌봄, 장기요양서비스를 실시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2006년에 설치되어 현재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인복지사업을 시행해오며, 특히 지역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은 자체 후원금등으로 매월 1~2회 실시하면서 8년동안 지역어르신들의 따뜻한 한끼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