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북사랑 UCC 공모전’ 주인공이 탄생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상관시네마스쿨 동아리’팀 주부 9명과 ‘꽃선비와 IBS’팀 중·고생 9명으로 올해 처음 영상제작 교육을 받은 이들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과 주민시네마스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개 시·군(김제시, 완주·진안·장수·임실·고창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44편의 작품이 응모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례의 심사를 통해 18편의 수상작을 선정 하였다. 대상으로 선정 된 두 작품 ‘아줌마들, 비행기타고 날다’와 ‘soul mate(소울 메이트)’는 완주와 임실 주민시네마스쿨 소속 수강생들이 팀을 이루어 제작·응모한 작품으로서, 억센 아줌마들의 숨겨진 생각·고민·열정과 우리 사회 학교폭력을 다루었다. ‘주민시네마스쿨 운영’사업은 전라북도가 도내 작은영화관과 연계사업으로 발굴 6개 시·군과 (사)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 손잡고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편집·제작 교육 등을 통해 영상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우리 지역 최고의 자랑인 작은영화관 7개소(김제, 완주, 무주, 장수, 임실, 고창, 부안)가 함께 연계하여 이번 UCC공모전에 당선된 18작품을 「2015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통해 각 지역 작은영화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등의 영상상영사업들과도 연계하여 전라북도 가족영화제 개최, 타 기관들이 주관하는 공모전·영화제 출품 등 주민시네마스쿨 수강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들 작품이 상영 될 경우 소정의 작품료도 지급되어 입상자들에게 또 다른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이지성 국장은 “우리가 시작한 작은 사업이 제2의 봉준호, 임권택 등 미래 유명 영화영상 인력 양성에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13:27:0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