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사회복지사협회(회장 서양열)에서는 지난 2일(화)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제2회 전주완주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전주완주지역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리울 연주단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기념식, 초청강연(김승수 전주시장) 비롯하여 축하공연(타악 연희원 ‘아퀴’)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2014년을 빛낸 올해의 사회복지사와 복지 디딤돌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번 시상에는 한 해 동안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사에 대한 표창과 엄마의 밥상 프로젝트 진행과 사회복지처우개선을 가장 성공적 이루어낸 전주시 생활복지과에 대한 표창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사회복지사는 주변 동료들의 추천을 통해서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복지디딤돌은 지역사회의 복지전문가들의 추천을 통해서 전주시 생활복지과가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초청강연을 통해서 “복지는 사람을 살리는 투자이며,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하공연으로 펼쳐진 ‘아퀴’ 공연은 그동안 격무에 시달려 온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만한 멋진 공연으로 펼쳐져 참여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