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지난달 21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전국교대 예비교사 좋은수업 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좋은수업 탐구대회는 초등 예비교사들의 교실 수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역량을 증대하고자 전국 12개 국립 초등교사 양성 대학교와 전문직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의 협력을 통하여 교육현장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구교대와 대구 경운초, 달산초, 율원초에서 개최돼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수업을 진행했다.
전주교대는 이번 대회에 수업 실연부문과 수업 비평부문에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수업실연부문에서 사회교육과 김우정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1등급-사회과목)을, 국어교육과 고란영 학생(수학과목)과 실과교육과 최서원 학생(미술과목)이 한국교총회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수업 비평부문에는 과학교육과 권유정 학생(체육과목)과 실과교육과 이가현 학생(과학과목)이 은상을 각각 수상하고, 국어교육과 김선주 학생(음악과목)과 체육교육과 유화 학생(국어과목)이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전주교대 유광찬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그간 대회를 준비하며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며 시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한편, 전주교대는 지난달 24일 초등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장학금을 기부하여 유능하고 창의적인 교원을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소권호 명예교수와 오원태 전 총무과장에게 표창(공로상)을 수여했다.